결명자차는 결명자를 끓는 물에 삶아 만든 차의 일종이다.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차라고 합니다. 그런데 한가지 의문이 듭니다. 결명자차 몸에 좋다고 소문이 났는데, 말 그대로 물처럼 마시면 몸에 더 좋은 거 아닌가요? 물처럼 벌컥벌컥 자주 마셔도 되는 건가요? 당연한 의문입니다. 특히,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몸에 좋다는 결명자나 온갖 차 종류를 달여 먹으려고 하는데요. 오히려 무관심이 약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 이유를 알아보도록 합시다. 먼저 효능부터요.
결명자차의 효능은 뭘까요?
모두 궁금해 하시는 부분입니다. 결명자차의 효능. 뭐가 그리 좋길래 사람들이 물 대신 마셔도 되냐고 물어보는 거겠죠? 한번 알아보도록 합시다.
‘눈을 뜨게 하는 씨앗’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결명자차는은 눈을 밝고 환하게 만들어주는 작용을 한다. 결명차차는 한약재로도 사용되며 결막염, 백내장, 녹내장, 신장병, 구내염, 숙취, 고혈압, 위장병, 변비 치료에 도움이 된다. 또한 여러 연구 결과에서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신장병 개선의 효과가 있습니다.
결명자차의 효능은 신장병의 증상 개선에 탁월합니다. 특히 체내 수분 부족으로 신장에 스트레스가 많을 때 결명자차의 효능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만화경을 물에 끓여 정기적으로 마시면 숙변에 물을 섞어 물기를 빼면 신장 기능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구강염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결명자를 진하게 끓인 것을 2-3분간 3-4회 머금고 있으면 정말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눈의 피로감 또한 확실하게 줄여줍니다.
눈이 붉어지거나 부어오른다면 눈이 매우 피곤하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심해지면 비춰주기만 해도 눈물이 흐릅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결명자차의 효능을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눈에 좋은 허브로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결막염, 백내장, 녹내장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신장병, 구강염, 눈의 피로감.
전부 다 몸에 좋은 것 같은데, 왜 물처럼 마신다면 안 된다는 거야?
이유가 있습니다.
차나 주스는 물보다 음식에 가까운 음료입니다. 따라서 몸에 들어가 처리하는 과정에서 담수보다 더 많은 에너지와 물질이 소비됩니다. 그러니까 몸에 좋은 것을 자꾸 먹으면 우리 몸은 그것을 ‘독’으로 인식한다는 말과 같습니다. 건강을 생각하신 분들은 잘 아실 겁니다.
몸에 좋다는 이유로 특정한 무언가만 먹게 된다면, 몸의 균형이 깨어집니다. 특히 우리가 몸에 극히 해롭다고 생각하는 ‘나트륨’ 마저도 하루에 일정 수치 이상 먹어줘야 합니다. 다이어트를 할 때도, 탄수화물을 끊고 다이어트를 하게 된다면 오히려 몸은 건강을 해치게 됩니다. 건강한 다이어터들은 ‘단탄지’를 잘 챙겨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이유를 말해보자면,
여름에는 많은 양의 수분과 각종 미네랄이 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결명자차를 물과 함께 마시면 더 많은 수분을 잃게 됩니다. 오히려 탈수 증상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말이 됩니다. 또한, 결명차차는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저혈압이 있는 사람에게 해로울 수 있다. 또한 과도한 수분 함량은 잦은 설사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결명자차는 이처럼 분명 장점이 많은 약초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한 것은 모자란 것만 못합니다. ‘적당히’ 선만 지키면 모두는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킹성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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